이번에 포스팅에선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과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면역이란 인체방어 시스템으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과 같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추운 날이 자주 있는 경우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면역력이 낮다는 증거
면역력이 낮다는 것은 외부의 병권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기 어려워진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몸에서 보내는 신호가 몇 가지 발생합니다. 이런 신호가 계속된다면 몸의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임을 인지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줘야 합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첫 번째로 염증과 미열이 자주 나타납니다.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기 쉬워지고 그 결과로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염증으로는 구내염과 대상포진등이 있습니다. 미열은 정상 체온보다 0.5도 정도 높을 때를 이야기합니다. 미열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아직 제거되지 못한 몸속의 세균, 바이러스등을 없애기 위해 면역세포들이 싸우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 번째로는 배탈이나 설사가 자주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이나 대장에 침입하는 세균의 제거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각각의 장기에 남아있는 세균들이 내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음식을 섭취한 후 배탈과 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면역력이 줄어들었다는 신호와 마찬가지이고 이는 면역력이 줄었다는 것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로는 몸의 피로도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평균 수면 권장량인 6-8 시간을 자고 생활패턴 또한 평소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거나 기운이 없고 체력이 떨어진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이것 또한 면역력 저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2. 면역력을 높이는 일상습관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은 아주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모두가 입모아 이야기하는 중요한 생활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입니다. 수면 권장량인 6-8 시간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이 수면의 질입니다. 많이 자는 것보다 잘 자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 백혈구가 노폐물이나 낡은 세포, 종양등을 구별해서 파괴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니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장에 존재합니다. 장건강은 곧 면역력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평소 식단에서 육류, 채소, 과일 등의 음식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구성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도 장의 연동운동을 돕기 때문에 물을 섭취하는 것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기준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1.5L- 2L입니다. 차나 음료가 아닌 생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것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40%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해 반신욕이나 햇볕을 자주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햇볕을 자주 쐬어주면 면역력에 관계되는 비타민 D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적절한 운동, 손 자주 씻기, 스트레스 해소 등도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버섯이 있습니다. 버섯 안에는 비타민B 복합체에 속하는 리보 플라빈과 나이아신을 제공해 주며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레늄은 독감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며 리보 플라빈과 나이아신은 면역체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독감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두 번째로는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요구르트 안에는 건강한 배양균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배양균들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유입을 억제해 주며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세 번째로는 마늘이 있습니다. 마늘 안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 주며 백혈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백혈구는 외부에서 유입된 균을 없애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네 번째로는 고구마가 있습니다. 겨울 간식으로 유명한 고구마는 다량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네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우리 몸에 손상이 생겼을 때 세균과 처음으로 접촉하는 부위인 점막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해조류가 있습니다. 채소와 해조류는 비타민C등 항산화성분 및 식이섬유, 기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에 활력을 주고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 내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생활습관과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한 정신과 몸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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